더문, 김용화감독 도경수 설경구 김희애 출연영화 정보 및 줄거리

'신과함께' 쌍천만 흥행 신화 김용화 감독의 우주 생존 영화 '더 문'이 6/14 포스터와 티저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우주와 달을 배경으로 하는 SF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의 기본정보 및 줄거리를 알아보려 한다.
 

기본정보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후 '신과함께' 시리즈를 연출하며 쌍천만 감독에 등극한 김용화 감독이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 탄탄한 출연진 라인업과 함께 돌아왔다. SF의 불모지로 통하는 한국에서 우주와 달을 배경으로 하는 재난 블록버스터 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영화 '더 문'은 약 2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고 IMAX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 영화다. 그러기 위해 IMAX 기준 포멧에 포함되는 Alexa 65 카메라를 사용했으며 촬영부터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을 4K로 작업하는 네이티브 4K 렌더링 방식으로 작업했다. 한국영화에서는 '기생충' 이후로 유일한 사례다. 김용화 감독은 실제 우주복, 우주선, 우주센터와 달 표면을 구현하기 위해 데이터도 따로 수집하는 등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려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또한 영화 후반부 40분에는 벅찬 감동을 늘낄 수 있을거라며 스토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촬영은 2021년에 완료하였고 개봉은 2023년 8월 2일 예정이다.
 

줄거리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대원과 그를 필사적으로 구하기 위해 나서는 우주센터장의 사투를 그린 SF재난영화다. 한국 최초로 달 탐사를 떠난 유인 우주선 우리호가 예기치 못한 태양풍을 만나 조난을 당한다. 망망대해 같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황선우 대원은 달로부터 38.4만 km 떨어진 지구에서 보내올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 한국의 달 탐사를 책임졌던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은 선우를 살리기 위해 NASA 메인 디렉터 문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 따르면 한국 최초로 떠난 달 탐사 우주선이 맞닥뜨려야 했던 위험하고 긴박한 여정이 담겨있다. 달에 첫발을 내디딘 감격도 잠시, 선우는 사방으로 떨어지는 유성우를 피해 월차면을 타고 절력 질주한다. 선우가 무사하기를 숨죽여 지켜보는 재국과 문영, 우주센터 스태프들의 긴장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 대원이 달에 홀로 고립되었다'는 카피와 함께 예고 영상 말미에서 '메이데이'를 외치는 선우의 모습은 영화 '더 문' 속 달의 뒷면에 고립된 우주 대원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등장인물

• 도경수(황선우 역) : 항공우주센터의 막내 우주대원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달에 고립된 후 수많은 위기를 넘나드는 주인공 역이다.
• 설경구(김재국 역) : 항공우주센터의 1대 센터장으로 달에 홀로 고립된 막내를 구하기 위해 센터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
• 김희애(문영 역) : 나사의 우주정거장 총괄 디렉터로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이다. 
• 이 외에도 항공우주센터의 현 센터장으로 박병은배우가 출연 예정이며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배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