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발표 예고영상 및 개봉예정일, 팬들의 반응

오징어게임 시즌2 추가 출연진이 6/18 넷플릭스 코리아를 통해 공개되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시즌2의 추가참가자로 나올 배우들과 개봉예정일 그리고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징어게임 시즌2 포스터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예고 영상

23년 6월 18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초유의 관심사였던 '오징어게임' 시즌2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특히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에서 출연진 예고영상이 공개되어 장내를 들끓게 만들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해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달성한 작품으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계정에서도 오징어게임 시즌2의 캐스팅소식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시즌2에도 여전히 출연함을 알렸고 추가로 배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한다. 더불어 추가로 발표된 여배우들 캐스팅으로는 영화 '다음 소희'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줘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시은과 스위트홈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규영, 그리고 가수 조유리가 출연한다는 기사가 떴으나 소속사에서는 확인불가라는 입장을 내논상태이다.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 발표 영상

 

시즌1 성적

오징어게임 시즌1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으로 공개 28일 만에 16억 5천만 시간 이상의 시청시간을 기록했고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시리즈로 남아 있으며 1조 원이 넘는 수익을 거두었다. 공개 1년 만인 지난해 9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기록했다.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고 여우게스트상(이유미)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까지 거머쥐었다. 당시 황동혁 감독은 "시즌2로 다시 에미에 온다면 받고 싶은 건 작품상이다. 다 같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욕심낸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열심히 시즌2를 만들어서 라스트 에미가 안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시즌2를 정말 열심히 만들어서 기대하는 분들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힘줘 말했다.
 

시즌2 드라마정보

오징어게임 시즌2는 2023년 7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말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황동혁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으며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할로윈시즌에 내놓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즌2에서 이정재의 개런티는 회당 10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정재, 이병헌 등 주연진 개런티를 제외한 제작비 또한 약 1,000억 원의 규모가 투입될 예정으로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즌 2 제작과 동시에 시즌3을 진행하며 총 13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한다. 넷플릭스는 스핀오프인 '오징어게임: 더챌린지'까지 제작해 오는 11월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시즌2 새로운 참가자들

임시완은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박성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양동근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야차', 드라마 '치얼업'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대부분 원톱 주연을 맡아도 이상하지 않을 배우들의 라인업이라 시즌2의 제작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 라인업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은?

공개된 영상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들로 섭외되어 대부분 캐스팅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편이 이 악물고 이정재가 극을 끌고 가며 적당히 뒷받침해 주며 이병헌이 긴장감을 조성하였다면 2편은 세대를 초월한 연기장인들의 모임으로 제대로 된 대환장 난투극이 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주를 이룬다. 여자 출연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시즌1에 정호연, 이유미처럼 개성 강하고 연기 잘하는 신인급 배우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부터 시즌제로 제작된 드라마가 아니었기에 뒷이야기를 어떻게 붙일지 우려되면서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라 칭하며 종이의 집에 버금가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시리즈가 되길 모든 시청자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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