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임성한 작가 신작 드라마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내놓기만 하면 초대박을 이어가는 임성한 작가가 올여름 우리 곁에 돌아왔다. 공개된 예고편 만으로도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작품 '아씨두리안'에 대해 줄거리 및 등장인물 등 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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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TV조선에서 23년 6월 24일부터 반영예정인 드라마 '아씨두리안'은 상상초월 극전개로 막장드라마의 대모라고 불리는 임성환 작가의 신작이다. 지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도 막장으로 말이 많았지만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3까지 나왔는데 이번 작품도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파격적인 대사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극본에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최명길, 박주미, 김민준, 전노민, 윤해영, 한다감, 지영산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주미, 전노민, 지영산 배우는 임성한 작가와 이전 작품을 함께 하였으며 최명길 배우는 '온달 왕자들'에 출연한 이후 임성한 작가와 무려 23년 만에 다시 만난다. 검증된 임성한사단 배우부터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하는 배우들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된다. 총 16부작 15세 이상 관람가로 쿠팡플레이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줄거리

조선시대 양반집의 두 여인이 시간 여행을 통해 2023년 현재의 남자들과 얽히게 되는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재벌가 단씨집안으로 남부러울 것 없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집안의 회장 백도이 그리고 단치강, 단치감, 단치정 삼 형제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아름다움과 묘한 분위기의 두 여인 두리안과 김소저가 나타난다. 정체모를 두 여인과 단씨 집안 인물들의 기묘하고도 시대를 초월한 운명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누워있는 최명길을 향해 며느리인 윤해영이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며 얼굴을 가까이 대는 모습이 나오면서 충격을 주었는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관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 

 

 

등장인물

• 박주미(두리안 역) : 외유내강 여인상의 정석으로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하늘이 내려준 선녀같은 외모와 기품 있고 부드러운 말투는 천생 여인 그 자체다.
• 최명길(백도이 역) : 단씨 집안 최고의 어른이자 주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벌가 총수 회장이다.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지녔으며 천하를 호령할만한 여장부적 기질을 타고났다. 화려하고 럭셔리하면서도 품위 있고 세련된 그녀는 재벌가 회장임에도 명랑하고 쾌활하며 입담까지 갖춘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 김민준(단치감 역) : 백도이의 둘째 아들이지만 단씨 집안 후계자로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자다. 무게감 있고 일에 추진력이 있으며 믿음직하면서도 너그럽고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완벽해 백도이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묵직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고급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며 남성적인 매력이 넘쳐나 외모부터 성격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
• 한다감(이은성 역) : 단치감의 아내이자 백도이의 둘째 며느리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영약하고 여우 같아서 재벌가 시어머니와 남편에게는 그 누구보다 깍듯하고 애교가 넘친다. 부친이 장관이었던 터라 뼛속까지 우아와 교양, 의례적인 미소가 배어있다.
• 전노민(단치강 역) : 백도이의 첫째 아들이며 산부인과 병원 원장이다. 재벌가의 장남답게 의젓하고 집안의 기둥이 되기 위해 성실함으로 중무장했다. 누구에게나 젠틀하며 인자한 표정과 미소를 지녔다.
•  윤혜영(장세미 역) : 단치강의 아내이자 백도이의 첫째 며느리로 언제나 무덤덤하고 무미건조한 말투, 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시어머니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순간 가족들 앞에서 폭탄 발언을 하며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다.
• 지영산(단치정 역) : 백도이의 셋째 아들이자 골프클럽 대표다. 능청스럽고 귀염성 많은 전형적인 막내로서의 기질을 지니고 있다. 스위트함과 끼가 넘치다 못해 바람기가 철철 흐르고 잔망스럽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 이다연(김소저 역) : 두리안의 며느리. 두리안과 함께 단씨 집안에 홀연히 나타난 여인이다. 깨끗하고 청순한 미모에 조용한 말투지만 단단하고 다부지다. 시어머니 말에 따르고 순정하며 지고지순한 열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