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작 정보 출연진 줄거리

배우 옥택연이 반인뱀파이어로 변신하여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드라마 '가슴이 뛴다'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작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배우 옥택연이 어떤 드라마로 돌아오는지 드라마 정보와 줄거리 등을 살펴보려 한다.

기본정보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작으로 반영될 예정인 '가슴이 뛴다'는 2023년 6월 26일에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다. 옥택연, 원지안 배우 주연의 드라마로 범죄도시 3에서 초롱이로 눈도장을 찍은 고규필 배우도 출연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과학은 발전했고 곳곳에 블랙박스며 CCTV가 늘 지켜보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가 이제 더 이상 인간을 물 수 없는 환경이며 연애, 결혼은 하지 않는 쿨한 세상에 아이도 낳지 않아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뱀파이어 입장에서는 심각한 식량난이라는 색다른 관점에서 기획된 드라마다. 한잔에 4,500원하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보다 20배나 더비싼 혈액팩을 사 먹는 존재가 된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그린면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 준다. 배우 옥택연은 뱀파이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한다. 반인뱀파이어로서 과연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이고 인간세계에서는 어느 부분까지 받아들여 줄 것인가 등 주인공이 갖고 있는 서사를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코미디 장르도 포함된 작품이라 너무 무겁지 않으며 현실과 동떨어진 뱀파이어 판타지가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현재는 아름다워', '연모', '왜그래 풍상씨'를 연출한 이현석 PD의 작품으로 총 16부작으로 구성되며 웨이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줄거리

100년 중 하루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다. 사람 피를 빨아먹고 사는 뱀파이어가 아닌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파 인간이 되고 싶은, 최저시급 9,160원을 받으며 한팩에 108,342원 하는 혈액팩 한 봉지를 사 먹기 위해 10시간 넘게 일해야 하는 인간에게 피 빨리는 뱀파이어의 웃픈 생존기를 그린다. 또한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본 살아있어도 죽은 것 같은 여자가 진짜 뱀파이어를 만나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면서 인간미 있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여자와 그 여자의 피를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뱀파이어의 피 말리는 로맨스로 뱀파이어가 인간이 되는 이야기인지 인간이 진짜 인간이 되는 이야기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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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옥택연(선우혈 역) : 나이는 300살 그 이상의 뱀파이어다. 우혈의 꿈은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인간이 되겠다고 사람의 피도 끊고 동굴에 들어가 쑥이랑 마늘만 씹어 먹고 버틴 또라이다. 왜 인간이 되고 싶은 거냐고 물으면 거울에 비친 잘생긴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둘러대지만 사실은 아주 오래전 흡혈귀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자신을 피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곁을 내줬던 '해선'이라는 여자아이를 통해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들었고,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나 가슴 뛰는 사랑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선이와의 재회를 기다리며 저택을 떠나지 않으려 하고 해선과의 약속을 지키려 100년의 시간을 꼬박 관에서 비틸정도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가졌다. 그런 그가 100년을 버티면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불과 하루를 앞두고 잠에서 깨버렸다.
• 원지안(주인해 역) : 나이는 27세로 직업은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다. 몸이 좋지 않은 엄마가 오랜 기간 병원 신세를 지다 돌아가셨고 아빠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애썼지만 빚은 눈덩이처럼 늘어만 갔고 결국 소식이 끊겨버렸다. 학교 다니는 내내 장학금을 놓친 적 없는 건 물론이고 밥은 무조건 학생회관에서 해결했으며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살았다. 낭만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퍽퍽한 현실에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금을 사기당해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빚만 잔뜩 있는 줄 알았던 아빠로부터 낡은 저택을 상속받고 상속받은 저택 지하에서 관 속에 잠들어있던 의문의 남자를 깨우고 말았다.
• 박강현(신도식 역) : 나이는 30세로 직업은 부동산 임대 및 컨설팅 회사의 대표다. 집안 대대로 요절하는 심장질환 유전병을 갖고 있는 그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반인뱀파이어의 피를 찾고 있다. 대학시절 인해와는 같은 학교 선후배사이로 만났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끝내 인해에게 마음을 고백하지는 못했지만 졸업 후에도 종종 인해를 생각했다. 꽤 오랜 시간을 흘러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인해와 재회한 그날 다시 옛 감정이 되살아 났다. 그리고 인해가 귀신 나올 것 같은 오래된 집에서 웬 남자랑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 윤소희(윤해선, 나해원 역) : 윤해선은 뱀파이어인 우혈에게 가슴 뛰는 사랑을 꿈꾸게 만든 장본인이다.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로 호기심 많고 넓은 아량을 지녔다. 우혈을 지키려다 화살에 맞고 숨을 거둔다. 나해원은 조선시대 해선이 환생한 듯 똑 닮은 부동산 재벌의 하나뿐인 외동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