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겟,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 출연 여름 스릴러영화 추천

중고거래라는 현식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타겟'의 주요 정보 및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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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본정보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여주인공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작품으로 현대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혜선, 김성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국민 섭섭남 이준호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강태오 배우의 특별출연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강태오 배우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신입 형사의 일과 등을 연구하며 디테일한 연기를 구축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올여름 'D.P.2', '무빙'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성균 배우가 영화 '타겟'에서 역시 안정적이면서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혜선 배우는 단 한 번의 중고거래로 사기를 당한 뒤 중고거래 상대에 표적이 된 인물을 맡았으며 범죄의 표적이 된 그녀의 분노, 희열, 두려움, 절망, 간절 등 다양한 감정의 폭을 입체적이면서 호소력 있는 연기로 완성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전했다. 감독은 영화 '명당', '퍼펙트게임', '인사동스캔들'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맡았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로 현실 공포를 선사할 전망인 이번 영화는 오는 8월 30일 개봉예정으로 2023년 극장가 여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줄거리

평범한 직장인 '수현'은 이사 후 세탁기를 중고거래로 구매하지만 고장 난 세탁기를 받고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대로 넘어갈 순 없어 잠적한 판매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수현'은 그의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남겨 거래를 방해한다. 그날 이후 '수현'에게는 정체 모를 전화, 주문한 적 없는 음식 배달, 한방 중 찾아오는 의문의 남자들까지 소름 끼치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개인정보는 모두 유출되었고 집안 곳곳에는 낯선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서서히 모든 일상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드디어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고 '주형사'와 중고거래판매자의 집을 찾아간 '수현'은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등장인물

• 장수현역(신혜선) : 인테리어 회사 팀장으로 거친 현장인부들의 기세에도 밀리지 않는 당찬 성격의 인물이다. 회사에서는 상사 때문에 힘들고, 이사한 집에서는 고장 난 세탁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중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상을 유지한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중고거래로 사기를 당하고 난 뒤 모든 일상이 위협받기 시작하고 그녀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 주형사역(김성균) :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밀려드는 보이스피싱, 인터넷 사기 등 각종 사이버범죄 사건들을 일상적으로 처리하면서 자신이 맡은 바 업무를 처리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수현의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의 단계에 따라 점차 변화를 겪게 된다. 단순 사기범죄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치밀한 범죄수법의 심각성을 깨닫고 단서 하나 없는 악조건에서도 끝까지 추적하면서 범죄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집념의 형사다.
• 나형사역(강태오) :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주형사의 후배다. 매일 수백 건씩 접수되는 사이버 범죄사건으로 늘 골치가 아프지만 열정을 가지고 사건에 임하는 신입형사로 중고거래 사기를 신고하러 온 수현에게 친절하게 대응해 주고, 주형사와 함께 유사사건들을 조사하면서 범인을 끝까지 추격하는 인물이다.

 

배우들의 출연계기

신혜선 배우는 시나리오를 보고 수현 캐릭터가 현실적이면서도 또 나약하게 피해자로만 있지 않고 대처해 나가는 모습에 끌렸다고 한다.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대한민국에서 평범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 것 같은 인물로 일상의 모습과 감정 변화 등이 굉장히 공감되었다 한다. 박희곤 감독에 따르면 신혜선 배우는 제작진의 만장일치, 원픽배우었다며 범죄의 타겟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 앞에서 단계별로 변하는 감정을 본인 스스로 설정해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 배우 또한 현실적인 소재를 스릴러라는 영화적 장르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했다며 이번 작품의 매력적인 요소를 꼽았다. 특별출연으로 함께하게 된 강태오 배우는 이번 역할이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라 함께 하게 되었으며 형사를 아는 지인을 통해 실제 생활에 대한 부분과 신입 형사 포지션의 역할에 대해 물어보며 남다른 준비과정 거쳤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