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나쁜엄마 후속작 드라마 정보 출연진 줄거리

현재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나쁜 엄마'의 후속작으로 정우 주연의 '기적의 형제'가 6/28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어떤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참여했는지 살펴보며 공개된 티저를 통해 줄거리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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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드라마 기본정보

5/31 JTBC에서 반영예정인 '기적의 형제'가 23년 6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현재 인기리에 반영 중인 '나쁜 엄마'의 후속작으로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 클래스가 다른 마음을 울리는 서사 그리고 한국드라마사를 관통하는 저력을 선보여온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거장콤비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11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비슷했고, 그렇게 오랜 시간 함께 작품을 만들어왔다'며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는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시작으로 '학교2', '비단향꽃무', '저 푸른 초원 위에',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을 함께 작업하였다. 이번 작품은 불행과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기적의 여정을 그려내고자 하는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기획 의도가 들어 있고 배우들은 이를 200% 표현해 냈다고 알려졌다.

 

출연진

• 정우(육동주 역) : 국문과를 졸업 한 후 7년째 등단하지 못하는 작가지망생이다. 시인 윤동주를 사랑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대로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지만 현재 가진 거라곤 빚과 사고만 치는 엄마뿐이다.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부와 명예를 거머쥐겠다는 야심 찬 꿈을 가지고 있다.
• 배현성(강산 역) : 특별한 능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소년이다. 사고로 기억을 잃어 이름도 나이도 모르며 언제부터 생긴지 알 수 없지만 타인의 고통과 절망을 온몸으로 느끼고 그들의 마음의 소리를 읽을 수 있다. 보이고 들려도 무시하면 그만인데 성실히도 불의를 참지 못하고 타인의 고통 속으로 뛰어드는 인물이다.
• 박유림(박현수 역) : 강력팀 형사로 사건에 있어서 집요하고 승부욕이 강한 인물이다. 동주, 강산을 만나 진실 찾기를 함께 하면서 상처를 치유받고 성장해 나아간다.
• 이 외에도 미스터리의 키를 쥐고 있는 의문의 남자 카이 역할의 오만석, 출판사 대표 이명석 역할의 이기우가 드라마에 합류했으며 고위층 사교카페 사장 강혜경 역할의 서재희, 북카페 주인 채우정 역할의 강말금, 대명그룹 회장 이태만 역할의 이성욱, 국회의원 변종일 역할의 최광일, 강력팀 형사 이병만 역할의 안내상, 육동주 엄마 차영숙 역할의 소희정, 신경외과 의사 이수연 역할의 이지현, 육동주 절친이자 파출소 순경 정용대 역할의 조복래, 강력3팀 오팀장 역할의 최덕문이 출연한다.

 

티저를 통한 줄거리 살펴보기

23녀 5월 3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육동주와 강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담겼다. 작가란 꿈을 꾸고 있지만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는 현실에 육동주는 트럭 안에서 끼니를 때우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택배 아르바이트 중인 와중에 엄마는 전세금을 날리는 사고를 친다. 답답한 현실에 소리를 지르며 야심한 밤거리를 내달리던 동주. 그때 동주의 차로 사람이 떨어졌다. 망한 듯한 이번생에도 한줄기 빛은 있었던 건지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 소년은 기적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깨어났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한 이 소년. 갑자기 동주를 형이라고 부르며 형네 집으로 가겠다고 한다. 더군다나 엄청난 괴력까지 발휘하는 이 소년이 무서워진 동주는 결국 떠맡게 된다. 더 바닥칠 것도 없어 보이는 동주의 삶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신원미상의 소년 강산이 등장함으로써 가해자와 피해자로 얽힌 두 사람이다. 마음이 척박한 결핍인간 동주와 계산없이 타인의 고통 속으로 뛰어드는 강산이 과거로부터 이어진 진실 찾기 안에서 어떻게 기적을 만드는 형제가 되어갈지,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 깊은 곳에 심금을 울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우와 배현성은 때론 티격태격 싸우고, 때론 힘을 합치며, 때론 강하게 대립하고, 때론 서로에게 의지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그리며 나이차를 가늠할 수 없는 케미를 만들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이들 형제의 진실 찾기를 함께 하게 되는 강력팀 형사 박현수역의 박유림은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