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비밀의 여자 후속 kbs2 일일드라마 등장인물 정보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후속으로 2023년 8월 7일부터 '우아한 제국'이 반영된다.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이번 드라마의 줄거리 및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우아한 제국 드라마포스터

드라마정보

2023년 8월 7일 비밀의 여자 후속으로 반영될 예정인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중 처음으로 연예계를 다루는 작품으로 출연진으로는 배우 김진우, 한지완, 강율, 손성윤 등이 배우들이 나올 예정이다.

총 10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미워도 사랑해', '안단테', '칠흑', 광고천재 이태백' 등을 연출한 박기호감독이 맡았으며 '해피시스터즈'를 집필한 한영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전전작인 '태풍의 신부'가 13~15%대의 시청률을 겨우 유지했고 전작인 '비밀의 여자'는 10%~11%까지 시청률이 하락하며 그동안 무난히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우아한 제국'이 그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획의도 및 줄거리

  • 기획의도 : "아무 잘못도 없는 나를 왜 짓밟아? 짓밟힌 만큼 갚아 줄 거야! 아니! 더 잔인하게, 자비 없이 갚아줄 거야! 그게 정의야!" 착하게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고 그게 삶의 공식인 줄 알았다. 삶은 지금껏 그녀에게 정직하게 보답했다. 행복한 가정을 꾸렸고 치열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명성과 부를 쌓았다. 하지만 정의는 그녀를 외면했고 가족은 그녀를 버렸다. 이제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복수뿐이다. 억울해서 못 견디며 세상이 왜 이 따위냐고 악을 쓰는 모든 이들에게 정의는 이런 것이라고 결국 선이 악을 이긴다고 증명하는 작품이다. 치밀한 두뇌싸움과 완벽한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담은 통쾌한 사이다 복수극이 시작된다.
  • 줄거리 : 엔터테인먼트 회장인 남자주인공 장기윤(김진우 배우)과 결혼함으로써 현대판 신데렐라가 된 신주경(한지완 배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다가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주인공이 가족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재일교포출신 서희재(한지완 배우 1인 2역)까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등장인물

  • 장기윤(김진우 배우) : 37세,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한 남자지만 실상은 냉혹한 아버지로부터 얻은 마음의 상처와 타고난 야심으로 온 내면이 뒤틀려버린 괴물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 어떤 짓도 서슴지 않는 그에게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뿐이다. 아내인 주경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뼛속까지 스며든 자격지심은 똑똑하고 현명한 데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내를 시기하고 증오하게 했다. 그래도 딸 수아는 소중했지만 그 소중한 딸마저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몰아붙여야만 직성이 풀렸다. 사랑도 이용 가치가 있을 때만 의미가 있다. 재클린이든 서희재든 그는 언제나 사랑에 앞서 계산기를 두드린다. 그렇게 하나하나 더 높은 곳을 향해 한 발씩 내디딜 때만 해도 알지 못했다. 그 끝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건 까마득한 절벽뿐이라는 걸.
  • 서희재(한지완 배우) : 35세, 일본명 스즈키 미하루, 개인 자산만 10조에 달한다는 재일교포 대재벌 스즈키 야마토의 외동딸로 고교시절 자신의 뿌리를 찾아 방문한 한국에서 알게 된 주경과는 얼굴도 성품도 취미도 똑 닮아 마치 쌍둥이 같은 친구다. 신주경이 비극적인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슬퍼하지만 신주경의 전남편인 장기윤에게 서로 강력하게 끌린다. 그녀는 장기윤을 흔들고, 장기윤의 가정을 흔들고, 우아한 제국을 흔든다. 
  • 신주경(한지완 배우) : 35세, 일이면 일, 살림이면 살림, 뭐든지 척척해내는 팔방미인으로 보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다. 보육원 출신으로 첫사랑 기윤과 결혼에 골인하고 예쁜 딸 수아를 낳아 완벽한 가정을 이뤘다고 믿었지만 그 믿음이 무너져 내리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남편의 외도, 억울한 살인누명, 이혼, 자신의 모든 것을 차례로 빼앗기고 딸 수아를 찾아오기 위해 다시 힘을 내서 성공을 향해 달린다. 하지만 기윤이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에 동생 예경이가 죽는 비극을 겪게 된 후 복수를 결심한다.
  • 정우혁(강율 배우) : 29세, 엄마가 그토록 바라는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그 서툰 시작의 순간에 만난 여자 신주경을 향한 마음은 그 무엇으로도 끌 수 없는 뜨거운 불과 같았다. 가혹한 운명에 주경이 휘말렸을 때도, 뜻하지 않게 그의 가슴을 아프게 할 때도 언제나 그녀의 곁을 지키는 해바라기 같은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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