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넷플릭스 하반기 개봉예정신작 BEST 10

2023년 넷플릭스에서 공개예정인 한국 신작이 공개되었다. 어떤 영화와 드라마가 우리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인지 살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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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드라마>
1. D.P. 시즌 2
2. 경성크리처
3. 이두나!
4.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5. 마스크걸
6. 너의 시간 속으로
7. 도적: 칼의 소리
8. 발레리나

<영화>
9. 독전 2
10. 스위트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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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P. 시즌2

2023년 7월 28일 공개예정인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인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총 6부작으로 310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이 작품은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하며 작가 본인의 경험을 모티브로 대부분 실화를 각색하여 창작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촬영은 2022년에 마쳤으며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시즌1에 이어 정해인, 구교환, 손석구, 김성균 배우가 출연예정이며 지진희, 김지현, 최현욱 배우가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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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 출연으로 하반기 대표 기대작으로 불리는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스릴러 웹드라마로 두 청춘이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을 쫓다가 탐욕으로 인해 탄생된 괴물에 맞서 생존을 위해 애쓰게 되고 인간존엄과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즌1이 공개되기 전인 2022년 11월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 시즌1은 총 10부작으로 2022년 촬영을 마쳤으며, 2023년 4분기 공개예정이다. 배우 박서준이 북촌에서 가장 큰 대부호이자 정보통인 '장태상'역을 맡았고 어린 시절부터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총과 칼을 다루는데 능한 인물인 '윤채옥'역에 한소희배우가 활약할 예정이다. 외에도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배우 등이 출연한다. 

 

3. 이두나! 

수지, 양세종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두나가 2023년 4분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민소아 작가의 웹툰 '이두나'를 원작으로 하며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과거 아이돌이었던 '두나'(수지)와 하우스 메이트로 지내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사랑의 불시착'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22년 7월부터 2023년 2월에 거쳐 촬영을 마쳤다. 양세종의 군 전혁 후 첫 복귀작이며 수지와 양세종의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기도 하다.

 

4.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라하 작가의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힐링작이다. 총 12부작으로 2023년 4분기 공개될 예정이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눈이 부시게'의 이남규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배우 박보영이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되면서 모든 게 어렵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며 성장해 나가는 간호사 '정다은'역을 연기했으며 엉뚱한 성격의 항문외과 의사 '동고윤'역에는 연우진이 출연한다. 또한 다은의 티격태격하는 단짝친구로는 '송유찬'역에는 장동윤배우가, 정신병동의 수간호사인 '송효신'역에는 배우 이정은이 출연한다.

 

5. 마스크걸 

총 7부작으로 2023년 8월 18일 공개예정인 마스크걸은 파격적인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웹툰 '마스크걸'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 스릴러다. 여주인공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선보이는 작품 특성으로 세 명의 여배우가 한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직장인과 인터넷 BJ로 이중활동을 하는 첫 번째 김모미역은 신인배우가 맡았고 BJ로 활동하다가 특정 사건을 계기로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갖게 되는 두 번째 김모미역에는 나나 배우가 맡았다. 시간이 흐른 뒤 걷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삶 속에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 번째 김모미역에는 고현정 배우가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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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너의 시간 속으로 

대만의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며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던 '준희'(전여빈)가 마법처럼 시간을 거슬러 1998년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죽은 연인과 너무나 비슷하게 생긴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타임루프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2023년 9월에 공개된다. 전여빈 배우가 연기하는 '한준희'는 타임슬립으로 1998년을 살아가는 '권민주'의 몸에 들어가게 되고 죽은 남자친구를 닮은 사람과 마주하는 충격과 혼란을 겪게 된다. 배우 안효섭이 맡은 '구연준'은 준희의 남자친구로 오랜 시간 준희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보여주는 인물로 1998년의 소년 '남시헌'으로 출연해 1인 2역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998년을 사는 열여덟 소년으로 남몰래 짝사랑하던 '민주'가 자신의 단짝친구 '시헌'을 좋아하는 것을 깨닫고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정인규'역에는 강훈 배우가 연기한다.

 

7. 도적: 칼의 소리

2023년 9월 공개 예정인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대 무법천지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일본군, 독립군, 청부업자, 마적 그리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이주한 조선인들이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거친 도적들의 투쟁을 담은 액션 활극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한 무리의 한인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고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약 1년여의 촬영기간이 투입됐다. 배우 김남길은 배운 적도 없고 배울 수도 없는 노비의 신분을 가진 '이윤'역을 맡아 신분제 폐지로 군인이 되었지만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간도로 떠나 도적이 돼 그곳의 땅과 사람들을 지키는 인물을 연기한다. 소녀시대 출신의 서현은 정체를 숨긴 채 조선총독부 철도부장으로 등장하지만 사실은 친일파로 위장한 독립운동가인 '남희신'역을 맡았다. 

 

8. 스위트홈 2 

2020년에 공개되어 큰 성공을 일으킨 스위트홈의 후속작으로 김칸비 작가의 네이버웹툰 '스위트홈'을 원작으로 하는 공포 스릴러 드라마다. 인간들이 괴물로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는 그린홈 주민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호러 스릴러로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장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송강, 이진욱, 고민시, 이시영, 박규영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며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이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다.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촬영하였으며 시즌3과 동시촬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2는 2023년 4분기에 공개예정이며 시즌3은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9. 발레리나 

2023년 10월에 공개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소중한 친구 '민희'의 죽음을 발견한 경호원출신 '옥주'가 친구가 남긴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름다운 복수에 나서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2022년 촬영을 완료했으며 총 92분의 러닝타임을 가졌다. 이충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그의 실제연인인 배우 전종서가 전직 경호원출신으로 호신술은 물론 검술, 총기, 바이크까지 온몸이 무기인 '옥주'역을 맡았다. 또한 배우 김지훈이 훤칠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 그리고 뛰어난 두뇌를 가진 옥주와 대립하는 인물인 '최프로'역을 연기한다. '옥주'와 정반대의 추향과 매력을 가진 친구 '민희'역에는 배우 박유림이 출연하여 옥주에게 자신의 복수를 부탁한다. 

 

10. 독전 2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의 속편으로 마약조직의 실체를 추적하는 형사와 그와 대립하는 범죄자들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새로운 인물 '큰칼'(한효주)의 이야기로 브라이언 체포 이후 사라진 '락'의 행방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원호의 수사를 그려나간다. 전편에서 '락'을 연기했던 류준열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배우 오승훈이 캐스팅됐다. 조진웅의 첫 영화 시리즈물로 2022년 하반기 촬영을 마쳤고 2023년 4분기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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