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후속극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정보 및 시즌1 살펴보기

김태리주연의 김은희작가 작품으로 인기리에 반영 중인 드라마 '악귀'의 후속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반영이 확정되었다. '소방서 옆 경찰서' 후속편인 이번 시즌2는 몇 부작이며 어떤 이야기가 업그레이드될지 알아보려 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포스터

드라마정보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2'가 시즌1 종료 후 약 8개월만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돌아왔다. 인기리에 반영 중인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악귀' 후속으로 2023년 8월  4일 금요일 10시에 첫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가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린다. 촘촘한 대본으로 수사극 마니아들의 극찬을 받은 민지은 작고와 스피디한 편집과 스펙타클한 영상미로 긴장감을 높인 신경수 감독이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의기투합했으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기존 출연진들이 다시 만나 환상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신경수감독은 '뿌리 깊은 나무', '쓰리데이즈', '비밀의 문',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을 연출한 PD이며 민지은작가는 '검법남녀' 시리즈에 이어 또다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다루는데 배우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라 드라마를 집필할 때 여러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총 1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SBS뿐만 아니라 웨이브 및 디즈니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시즌 1 살펴보기

2022년 11월 12일 첫 방송되어 총 12부작으로 2022년 12월 30일 막을 내렸던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1은 재난, 사고, 범죄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을 가르키는 최초대응자인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그려냈었다. 회차마다 시청등급이 달랐으며 방영 2회만에 전국 시청률이 9.4%, 수도권 신청률이 10%를 돌파하여 SBS드라마 기준 '펜트하우스 3'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 드라마는 시즌1의 흥행으로 인해 시즌2가 제작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시즌2를 계획하고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마지막회가 어떠한 결말을 갖지 않고 다음 이야기로 바로 이어질 것 같은 끝맺음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1 마지막 회에서 연쇄방화범을 쫓는 공조의 서막을 알리는 강렬한 엔딩으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였던 진호개(김래원)가 시즌2에서 더욱 강력해진 범죄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과 형사가 나오는 드라마들은 지금까지 흔한 편이었지만 그간 다루기 어려웠던 소방관을 전면으로 내세운 사실상 첫번째 드라마였으며 '재벌집 막내아들'과 '슈룹'이라는 강력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최고시청률 10.3%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 작품으로 2022년 SBS연기대상에서 김래원은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공승연은 여자 우수연기상을, 진호개의 파트로 나왔던 강기둥은 남자조연상 그리고 김민서는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등장인물

시즌 1에서 검거천재 진호개로 연기했던 김래원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통해 연기 완성판을 보여준다. 화재진압대원 봉대진 역으로 날카로움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 손호준과 환자가 최우선인 구급대원 송설로 강인함과 털털한 매력까지 확인시킨 공승연의 시즌2 활약도 기대된다. 또한 오의식배우가 강도하역으로 새롭게 출연소식을 알렸다. 오의식 배우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빅마우스', '일타스캔들' 등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초반 서사를 쥐락펴락하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 김래원(진호개 역) : 법학, 심리학을 복수전공한 태원경찰서 형사팀 경위로 광수대 발령 후 미제사건까지 털어 검거율 118%를 넘긴 레전드다. 진돗개가 별명인 그는 광수대에서 서울 변두리 태원경찰서로 좌천당한 후 태원소방서 사람들과 공동대응현장에 계속 맞붙는다.
  • 손호준(봉도진 역) : 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으로 불도저라고 불린다. 현장에서는 진압장비를 번쩍 들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강철체력의 사나이지만 실제의 그는 사람 좋은 넉넉한 인성의 소유자이다. 화재공학, 법공학을 공부하여 화재조사 전문수사관 마스터 자격을 딴 인재로 화재진압 말고도 화재조사관을 겸직하고 있다. 
  • 공승연(송설 역) : 수술방 간호사 출신으로 태원소방서 구급대원이다. 거침없고 대쪽같은 터프함이 있으며 자신이 이송한 환자가 무사히 병원을 나가는 것까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마은 따뜻한 무한 오지라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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